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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의 성분인 글리아딘 단백질에 계속 노출되면 장 점막의 단단한 수문을 열게 하는 조눌린을 방출하게 되어 타이트한 장 점막이 열리면서 각종 독소들이 들어오고 면역반응이 증가되면서 염증들도 증가되고 글리아딘 단백질이 분해된 엑소르핀이 혈관을 타고 정신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우울, 불안, 두통을 유발한다고 한다. 더욱이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니 당뇨 위험도도 높아진다고 한다.
결국 밀가루는 우울증, 치매, 당뇨, 자가면역질환, 아토피, 알러지,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유발한다고한다.
라는 기사를 보고 아예 밀가루를 끊기는 어렵고 최대한 안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늘부터 집에서 밥 먹을 때 만이라도 밀가루 섭취는 금지다. 오늘은 밀가루 없는 간편하고 건강하고 맛도 좋고 가성비까지 좋은 집밥을 만들어봐야겠다.
11번가에서 구입한 poojoo 제육볶음이다. 한팩에 300g 용량이며 얇게 컷팅된 뒷다리살이 매콤 달콤한 양념과 함께 냉동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되기에 조리하기 편하고 한팩에 2,350원으로 가격도 좋다. 나는 10팩 구입 후 냉동실에 쟁여 놓았다.
남자 한 끼 양으로 딱 좋다. 냉장고에 파, 마늘 등 야채가 없어서 함께 볶지 못한 게 아쉽다. 냉장고에 삶은 계란이 있길래 고기가 다 익었을 때쯤 두 개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었다. 맛은 식당에서 파는 제육볶음 못지않다.
집에서 밥을 차려 먹을 때 빼놓지 않고 먹는 양배추 샐러드이다. 양배추 한 통을 구입후 먹기좋게 썰어서 봉지에 소분해놓고 냉장 보관하면서 밥먹을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먹고 있다. 3000원 짜리 양배추 한통 사놓으면 꽤 오래 먹을 수 있다. 냉동 블루베리 도 섞었다.
맛있고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가성비 집밥 완성. 이제부터라도 라면, 빵, 햄버거, 피자 등 밀가루 음식들을 줄이고 건강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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