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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입을 트레이닝팬츠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하던 중 마음에 드는 팬츠를 발견했다. 너무 두껍지 않은, 사계절 입을 수 있는 소재와 두께이고 면 100%가 아니고 레이온 40% 면 14% 폴리에스터 40% 스판 6%의 합성섬유를 사용하여 무릎이 튀어나올 염려가 적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밑단에는 스트링이 달려있어서 조여서 입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 와이드 핏이라는 점이다. 여태껏 와이드핏 바지를 한 번도 구입해 본 적이 없고 더욱이 나는 키작남이기에 더 짧아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어 구입이 망설여졌으나 언제나 의외성이 존재하기에 과감히 구입해 보았다.
무신사스토어에서 43,400원에 구입. 색상은 black. M사이즈이다. 171cm 74~76kg인 내가 입었을 때 막 과한 와이드핏은 아니어서 마음에 들고 다행히 짧뚱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실측 기장을 재어보니 102cm가 나왔고 운동화를 신고 입었을 때 끌리거나 밟히는 것도 없다. 스판이 섞인 합성섬유가 활동성을 보장해 주고 입었을 때 느낌도 부드럽고 편하다.
바지 중앙에 절개 디테일로 포인트가 있으며 검정 와이드슬랙스 느낌도 나서 활용성이 좋아 보인다.
밑단은 M사이즈 기준 24cm가 나오며 조여주는 스트링이 달려 있다.
밑단 스트링을 조여서 조거팬츠로 입어보았다. 자전거 탈 때는 체인에 옷이 말려 들어갈 위험이 있음으로 밑단을 조여서 입을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하이마운틴 바람막이와 같이 입어보았다. 날이 좀 풀리면 운동하러 자주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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