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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가 방콕 여행 중 허리통증이 다시 재발했다. 걷기도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해서 통증을 잡지 못하면 남은 여행을 확실히 망칠 것 같아서 소염진통제를 구입하러 숙소 근처 약국으로 갔다.
허리를 부여잡고 약국에 도착했다. "헬로 아이 필 백 페인 나우.. 기브 미 어 매디신 플리즈"를 외치며 약사 누님께 고통을 호소하니
약사 누님이 두 개를 추천해 주셨다. 두 개다 이름은 뉴로펜인데 위에 거는 약효가 빨리 발생하는 제품이고 밑에 거는 일반 버전 제품이다. 위에 제품은 10개의 캡슐로 된 약이 들어있고 가격은 120밧. 밑에 제품은 캡슐로 된 약이 아니고 그냥 일반 알약이 6알 들어 있고 가격은 52밧이다.
이부프로펜 400mg의 제품인데, 효능은 경구약은 관절염,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외용제는 여드름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소염진통제에 의한 치료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므로, 급성 질환에 단기간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최단기간 동안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해야 한다.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왔으며, 성인의 경우 하루 3200mg을 넘게 복용하지 말라고 한다.
약사 누님이 한알씩 하루 3회 식후 즉시 먹으라고 말해주어서 착실히 먹고 있는 중이다. 확실히 통증이 확 줄어들었다. 특히 120밧짜리 제품은 먹고 나서 바로 효과가 나와서 좋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먹어야겠다. 진통제 복용과 더불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버드독 운동 10세트씩 하고 있는데 버드독 운동 후 확실히 허리 통증이 완화됨을 느낀다. 암튼 허리의 중요성을 여행 와서 새삼 다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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