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중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파손되었습니다. 부품 한 개만 교체하면 되는 건데 태국에서 쇼피, 라자다를 아무리 뒤져봐도 맞는 부품을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한국에서 공수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부품을 받을 수 있는 배송방법을 찾아보던 중 한국 태국, 양국만의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송업체 한 곳을 찾게 되었고 4일 만에 태국에서 물건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배송업체 이름은 '락타이몰'이고 라인으로 (@rakthaimall 아이디로 친구추가) 배송 관련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매주 3회(월, 수, 토요일) 출하가 된다고 합니다.
배송과정은 내가 한국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구입 후 배송지를 락타이몰 한국지점(경기도 군포시에 위치)으로 설정----> 락타이몰 한국지점에서 물건을 받으면 확인 후 재포장하여 락타이몰 태국지점(논타부리에 위치)으로 배송----> 락타이몰 태국지점에서 오토바이퀵으로 방콕에 내가 있는 호텔로 배송.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배송에 필요한 정보들은(받는 사람이름, 태국배송지주소, 태국 내 휴대폰번호, 개인통관번호 등) 라인을 통해 담당자께 알려주면 됩니다.
라인으로 한국에서 태국으로 물건 보낼 때 드는 배송 비용 정보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을 부품의 무게는 1kg 미만 이어서 배송비는 500바트이고 태국 내륙운송비 200바트, 포장비 50바트 더하여 총 750바트 비용이 발생되었습니다. 원화로 바꾸면 29,820원(네이버기준 바트 살 때 환율 적용)이고 계좌 입금 해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보낸 물건이 락타이몰 태국지점에 도착하면 태국지점의 한국인 직원분이 퀵으로 내가 있는 곳까지 물건을 발송하며, 라인메시지를 통해 물건이 출발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퀵서비스 기사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줍니다.
논타부리에 있는 락타이몰 태국지점에서 제가 있는 방콕 프롬퐁 호텔까지 1시간 만에 빠르고 안전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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