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방콕여행을 할 때는 대부분 프롬퐁, 에까마이, 온눗 이 근방에서 지냈어서 이번 방콕 여행은 사톤지역에서 지내보기로 했습니다. 이동시에는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하기에 지하철역에서 가까우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다가 마빈 스위트라는 호텔을 찾게 되어 숙박 후 후기를 남겨봅니다.
객실은 24제곱미터 크기의 디럭스 스튜디오이며 가격은 5박에 189,644원 결제. 위치는 구글맵상에서 MRT saint louis 역에서 마빈스위트호텔까지 350m 떨어져있으며 도보로 5분 걸리는 좋은 위치에 있음.
아담하고 비교적 깔끔한 건물외관. 체크인하러 로비층까지 가는데까지 엘베가 없으니, 무거운 짐이 있으신 분들은 g층에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엘베를 타고 로비층까지 이동하면 편함.
24제곱미터 크기의 디럭스 스튜디오. 혼자~두명까지 지내기는 무난. 노트북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음. 의자가 편했음. 사진은 퇴실 시 찍은 사진이라서 조금 너저분하게 나옴.
이런 벽안에 있는? 에어컨은 시끄럽거나 별로 안시원하거나 성능이 별로인적이 많았는데 여기 에어컨은 성능이 좋았음. 소음은 작게 있지만 빵빵하게 바람이 나오며 금방 시원해졌음.
편한 카드키와 이중 잠금장치. 문옆에는 커다란 전면거울도 달려있어서 외출전 옷매무새를 정리할 때 좋았음.
화장실 사진도 퇴실시 찍은 사진이라서 너저분함;; 온수 잘나오고 변기 물 잘내려가고 물 잘빠지고 모두 정상작동. 거울 옆에 콘센트 있어서 드라이어 사용하면서 머리 만지기 편했음.
금연방, 퀸베드1개 있는 방으로 요청했는데, 금연방은 맞는데 싱글침대 두 개 붙어있는방으로 배정해줌.ㅠㅠ 잠자는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요청사항과 다른방을 배정해주니 좀 그랬음. 침대는 적당히 푹신한게 허리 안아프고 편했음.
암막커튼이 빛을 잘 차단해주어 꿀잠잤음. 다만 커튼을 열면 벽부임.. 아마도 맡은 편 라인의 방들은 벽뷰는 아닐 듯. 창문은 안 열림.
앙증맞은 발코니가 있긴있는데 문은 안열림. 객실에서 창문을 못 여니까 환기도 못 시키고 좀 답답했음. 그리고 세탁물을 널수 있는곳이 따로없어서 방바닥에 죽 늘어서 말렸는데 창문은 안열리고 벽뷰로 인해서 빛도 잘안들어서 빨래가 잘안마름..
미니냉장고, 전기주전자, 드라이기 있음. 매일 작은생수 2개씩 줌. 커피도 2개씩 줌. 옷장안에 금고도 있음.
수영장, GYM없음. 5박 지내면서 벌레는 못 봤고 방음은 다른 저가호텔같이 썩 좋은편은 아님.
G층에 있는 주차장. 하루 300바트 유료. 여기에 세탁실 있고 전자레인지도 쓸 수 있게 해놨음. 세탁은 유료이고 한번 돌리는데 50바트.
그냥저냥 짧게 지내기에는 가성비 괜찮은 숙소라고 생각함. 길게 지내면 창문도 못열고 빨래 널기도 불편하고 발코니도 없고 답답할 거 같음. 지하철역도 가깝고 주변에 로컬식당도 많고 위치는 아주 좋았음.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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