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9 방콕 아리(Ari)지역 펍 탐방 Ari가 예쁜 카페가 많아서 요즘 핫한 지역이라고 하는데, 숙소에서 2 정거장 가면 Ari역이라 가깝기도 해서 목요일 저녁 10시 즈음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리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길은 어둑어둑하고 대부분의 상점들의 불은 꺼져있고.. 아무리 평일 밤 10시라고 하지만.. 길에 사람도 없고.. 이 지역은 낮시간에 카페, 레스토랑 위주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다가 드디어 불이 켜진 곳을 발견했다. Salt라는 레스토랑. 밤 10시경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이 어느 정도 차 있었다.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고급져 보였다.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밤 11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나중에 저녁식사로 피자와 맥주 한잔 하러 다시 와봐야겠다. 어두운 골목을 걷다가 불이 켜져 있.. 2022. 6. 26. 불금,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혼자 솔플 하기(feat. 히든펍) 금요일 저녁, 혼자 카오산로드에 나가보았다. 평일과는 다르게 이른 시간임에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 이전, 카오산 로드의 분위기로 거의 회복된 거 같이 느껴졌다. 이날은 카오산로드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곳, 혼자 즐기기 편한 곳 위주로 방문해 보았다. 처음 방문한 곳은 Mischa Cheap이라는 펍이다.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곳 같았다. 디제이 부스도 있고 그 앞에는 큰 미러볼이 있다. 다른 카오산 바 들과는 다르게 이곳의 음악은 쿵쾅쿵쾅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편집샵이나 루프탑 바에서 나올만한 세련된? 하우스 음악이 나왔다. 하이네켄 맥주 한 병에 140밧이며 흡연도 가능하다. 음식은 100~200밧의 간단한 안주 위주로 몇 가지 판매하고 있었다. dj부스가 있는 지붕이 있는 구역 뒤에는.. 2022. 6. 15. 월요일 저녁의 방콕 카오산로드 유흥이 발달된 밤의 도시 방콕에서도 월요일은 유흥을 즐기기에 애매한 날입니다. 더욱이 며칠 전 태국 총리가 모든 유흥을 12시까지 운영으로 영업제한을 해서(인터넷에서 본 이야기인데 어느 클럽에서 대량의 마약 투약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쁘라윳 총리가 화가 많이 낫다고 합니다.) 그냥 숙소에서 쉴까라고 생각도 했는데 여행은 시간이 금이기에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붐비는 카오산에 가 보았습니다. 인증샷 촬영을 많이 하는 합장하고 있는 맥도널드 캐릭터. 맥도널드는 없어졌다. 저녁 9시 30분경의 카오산로드. 아직까지 문을 열지 않은 상점들도 보이고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카오산로드는 밤 11시부터 시작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가 보다. 월요일이라서 더 그럴지도. 밖에서 걷다가 아.. 2022. 6. 14. 방콕의 한국식 포장마차 'SOMAEK' 전날 과음을 해서 그런지 얼큰한 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서 구글맵을 검색해 보았는데 숙소 인근에 소맥이라는 한국식 포장마차가 있는 걸 발견하고 해장하러 가보기로 했다. BTS PhayaThai역 나가면 바로 있으니 찾기는 매우 쉬웠다. 나는 숙소에서는 14분 거리라 산책 겸 설렁설렁 걸어갔다. 실내 테이블과 실외 테이블 두 장소로 운영되며 내가 도착한 시간이 밤 8시 였는데 실내는 이미 만석이어서 실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실내는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고 라이브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인은 나 혼자였고 모두 태국인들이다. 태국인들이 소주 원샷하고 막걸리를 들이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앉은 실외쪽 모습이다. 도로에도 한글로 '파야타이'라고 적혀 있는 게 재미있었다. 비교적 시원한 11월 1.. 2022. 6. 9. 방콕에서 소염진통제 구입(feat. 이부프로펜 혹은 아이부프로펜)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가 방콕 여행 중 허리통증이 다시 재발했다. 걷기도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해서 통증을 잡지 못하면 남은 여행을 확실히 망칠 것 같아서 소염진통제를 구입하러 숙소 근처 약국으로 갔다. 허리를 부여잡고 약국에 도착했다. "헬로 아이 필 백 페인 나우.. 기브 미 어 매디신 플리즈"를 외치며 약사 누님께 고통을 호소하니 약사 누님이 두 개를 추천해 주셨다. 두 개다 이름은 뉴로펜인데 위에 거는 약효가 빨리 발생하는 제품이고 밑에 거는 일반 버전 제품이다. 위에 제품은 10개의 캡슐로 된 약이 들어있고 가격은 120밧. 밑에 제품은 캡슐로 된 약이 아니고 그냥 일반 알약이 6알 들어 있고 가격은 52밧이다. 이부프로펜 400mg의 제품인데, 효능은 경구약은 관절염,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2022. 6. 8. 방콕 victory monument역 근처 가성비 에어비앤비 숙소(College Haus) BTS victory monument 역까지 650m, 걸어서 10분 내로 갈 수 있는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숙소의 이름은 College Haus이며 시암, 아리, 카오산, 차이나타운과 가깝고 bts로 아속, 통로 지역도 편하게 오갈 수 있어서 이곳에 숙박하면서 이곳저곳 참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I would like to introduce a cheap and clean accommodation that can be reached within 650m and 10 minutes on foot to the BTS victory monument station. The name of the accommodation is College Haus, and it is close to Si.. 2022. 6. 6. 방콕 후웨이쾅 근처 가성비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zenith place huay khwang) 방콕에서 후웨이쾅 근처에서의 생활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성비 숙소가 있어서 블로그를 써봅니다. 호텔은 아니고 콘도? 아파트먼트?이며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구했고 현재 2022/05/27일 기준으로 1박에 17,463원입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후기가 많고 평도 4.88로 좋습니다. 호스트인 Patchaya 씨는 문의사항에 신속하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The landlord, Ms. Patchaya, responded quickly.) @ huaykwang 라차다 지하철 - 방콕의 아파트에서 살아보기, Krung Thep Maha Nakhon, 태국 - 에어비앤비 (airbnb.co.kr) 링크를 클릭하면 에어비.. 2022. 5. 27. 여름운동화 테일윈드79 파노(cw4808-484)를 구입했다. 여름을 대비하여 시원한 파란색의 운동화를 한 켤레 구입했습니다. 스테디셀러인 테일윈드 79의 파노 색상 모델(cw4808-484)이며 날렵한 디자인에 굽도 높고 착화감도 좋고 코디하기도 편하여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54,500원(타색상에 비해서 비인기 모델이라 저렴한가 봅니다??)이라는 착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어 기분이가 더욱 좋습니다. 원래의 남색 신발끈보다는 흰색 신발끈이 더 깔끔해 보여서 배송 오자마자 흰색 끈으로 바꿔 끼웠습니다. 흰색 끈 한쌍이 신발에 달려서 배송되니 따로 흰색 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혀는 한번 접어서 신발끈으로 고정하여 긴 혀를 줄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테일윈드 흰검과 비교해보니 메쉬의 디자인이 다르며, 두 제품의 사이즈는 같지만 파노의 앞코 세무 부분의 폭이 .. 2022. 5. 26. 아디다스 4D 포워드 펄스 Q46449 걷기, 일상용으로 사용할 흰색 운동화가 없어서 하나 구입하려고 인터넷 검색 중, 흰색에 날렵한 디자인에 굽도 어느 정도 있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운동화를 발견하여 구입했다. 제품명은 '아디다스 포워드 펄스'이고 품번은 Q46449이다. 네이버로 검색하여 롯데홈쇼핑에서 99,500원에 구입. 시원한 화이트색에 갑피에 구멍이 뽕뽕 뚫려있는 봄, 여름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미드솔 뒷쪽을 차지하고 있는 3D 프린터 기술이 접목된 쿠션이 시각적으로 독특하다. 혀는 얇고 적당한 길이로 디자인되어 신었을때 슬림해 보인다. 힐컵은 두툼하고 길게 디자인되어 신었을때 안정감을 주고 신고 벋기 편하게 디자인되었다. 건축의 구조물 같은 미드솔이 특이하다. 뒤에서 굽을 줄자로 재어보니 4cm가 나온다. 신고 .. 2022. 4. 8. 바팡 미드모터 BBS02B 이상한 진동 해결(Feat. 스러스트 볼베어링) 한 달 전쯤에 바팡미드모터에 그리스칠을 했고 체인에도 기름칠을 했는데도 며칠 전부터 이상한 진동, 소음이 올라온다. 그리스칠이 필요할 때 발생하는 진동과는 다른 조금 더 거칠고 불쾌한 진동이 크랭크암을 타고 올라와 발을 때린다. 그래서 오늘 모터를 열어 보았다. 모터를 열어 살펴보다가 진동의 원인을 찾았다. 한쪽의 스러스트 볼베어링의 쇠구슬? 한 개가 없어져있었다. 자전거를 많이 타기는 했나 보다. 더보기 방팡미드모터 분해 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바팡 미드모터 BBS02B 그리싱(Greasing), 모터 커버 교체, 오일씰 교체 다행히도 이전에 바팡미드모터 케이스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할 때 혹시 몰라 스러스트 볼베어링도 스페어로 같이 구입해 놓은 게 있어서 새 부품으로 바로 교체.. 2022. 4. 8. 간절기용 바람막이 노스페이스 하이 마운틴 자켓 NJ2HM09A 이제 낮 기온이 영상 18도까지 올라간다. 따뜻해진 날씨에 패딩을 입고 자전거를 타면 이제 너무 덥고 답답하다. 그래서 너무 얇지 않은(아직 밤에는 쌀쌀하기에 어느 정도 보온효과는 있어야 한다.) 봄, 가을용 바람막이를 구입해보았다. 구입한 제품은 '노스페이스 하이 마운틴 재킷(NJ2 HM09 A)'이다. 인터넷으로 125,840원에 구입. 색상은 검정, 카키, 아이보리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여외활동시 때가 덜 타는 검은색으로 선택했다. 자켓을 처음 보고 만져 보았을 때 흐물거리지 않으며 탄탄한 느낌을 받았다. 겉감은 나일론 100%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이다. 나일론 100%의 겉감이기 때문에 바람막이 기능, 생활방수 기능이 좋을 것 같고 오염에도 강할 것 같다. 앞면에는 주머니 2개가 있으며.. 2022. 3. 11. 전기자전거 탈 때 충격으로부터 허리를 보호하자(Feat. NCX 싯포스트) 나의 전기 자전거는 하드테일 mtb에 바팡미드모터가 달린 형태이다. 뒷 서스펜션이 없으므로 주행 중 진동이 엉덩이와 허리에 그대로 전달된다. 잘 포장된 도로는 괜찮으나 단차가 많은 골목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는 수시로 엉덩이를 들어주어야 한다. 얼마 전 장거리 라이딩 후 허리가 너무 아파서 허리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1. 싯포스트 교체 충격흡수 효과가 거의 없는 기존 저가형 사토리 싯포스트에서 썬투어 NCX 싯포스트로 교체했다. 12만원이며 돈값하는 제품이다. 렌치로 스프링 탄력을 제일 낮게 조정하고 자전거에 장착 후 라이딩을 해 보니 확실히 도로의 자잔한 진동을 흡수해 줌을 느꼈다. 왼만한 방지턱도 스무스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 서스펜션이 수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고 앞뒤.. 2022. 3. 5. 태국 방콕 새로생긴 Jodd Fairs 야시장 다녀왔다. 코코워크펍 안에 있는 할머니식당에서 랭쎕으로 저녁을 먹고 새로 생긴 핫한 야시장 Jodd Fairs에 다녀왔다. MRT타일랜드 컬처센터에 위치했던 유명했던 딸랏롯파이2 야시장이 철수하고 같은 회사가 새로운 부지를 계약해서 만든 야시장이라고 한다. 위치는 MRT Phra Ram 9(팔람 까오) 역과 매우 가깝게 있다. MRT Phra Ram9 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센트럴플라자 입구가 보인다. 센트럴플라자 입구로 들어가서 주차장 쪽 뒷문으로 나오면 Jodd Fairs 야시장을 찾을 수 있다. 아이보리색 천막과 나무를 이용한 상점들의 익스테리어가 깔끔하고 편안함 느낌을 준다. Jodd Fairs 야시장의 규모는 기존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 3분에 1 정도 되는 느낌이다. 주로 음식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2022. 1. 26. 밀가루 섭취를 줄이자.(feat. 밀가루의 해로움) 밀가루의 성분인 글리아딘 단백질에 계속 노출되면 장 점막의 단단한 수문을 열게 하는 조눌린을 방출하게 되어 타이트한 장 점막이 열리면서 각종 독소들이 들어오고 면역반응이 증가되면서 염증들도 증가되고 글리아딘 단백질이 분해된 엑소르핀이 혈관을 타고 정신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우울, 불안, 두통을 유발한다고 한다. 더욱이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니 당뇨 위험도도 높아진다고 한다. 결국 밀가루는 우울증, 치매, 당뇨, 자가면역질환, 아토피, 알러지,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유발한다고한다. 라는 기사를 보고 아예 밀가루를 끊기는 어렵고 최대한 안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늘부터 집에서 밥 먹을 때 만이라도 밀가루 섭취는 금지다. 오늘은 밀가루 없는 간편하고 건강하고 맛도 좋고 가성비까지 좋은 집밥을 만들어.. 2022. 1. 23. 겨울철 혹한기 전기자전거 라이딩 할 때 준비할것들 겨울철 전기자전거를 탈 때 사전에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늘어난다. 주로 보온에 관한 것들이다. 어제는 영하 8도에서 라이딩을 하고 왔는데 춥지 않게 라이딩을 하고 와서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긴다. 원래 올록볼록한 패딩바지를 새로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핏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기존 옷들을 껴입어서 버텨보기로 했다. 하의는 우선 내복을 2장 입었다. 히트택 얇은 일반버전 내복을 입고 그 위에 조금 두툼한 exio 기모 내복을 입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나진에서 방탄팬츠 라고 판매 중인 안감 기모 조거팬츠를 입었다. 이렇게 껴입어도 다행히 페달질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춥지 않았다. 상의는 exio 기모 내복, 몇 년 전에 구입한 유니클로 히트텍 울니트 그리고 경량 구스다운 패딩을 입었다. 점퍼도.. 2022. 1. 20.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